
[PEDIEN] 조양동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논의하고 필요한 사업을 선택하는 주민자치의 장이 마련됐다.
조양동 주민자치회는 8월 31일 오후 6시 엑스포 잔디광장에서 ‘제5회 조양동 주민총회 및 한마음대잔치’를 개최했다.
주민총회에서는 2025년 감사결과 보고와 2026년 주민자치회 활동보고에 이어 2027년 자치계획안과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논의와 투표가 진행됐다.
조양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월부터 3개 분과를 중심으로 지역 현안을 살피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2027년 주민제안사업을 발굴했다.
신규사업으로는 주민이 조양동 유적지와 유휴공간 등에 직접 꽃밭을 조성하는 ‘아름다운 조양동 가꾸기’ 와 지역 농·축·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며 주민 간 교류를 넓히는 ‘조양 농축수산물 알뜰 장터’ 가 제안됐다.
계속사업으로는 지역의 특색과 이야기를 담아 마을 경관을 개선하는 ‘아름다운 조양동 세상 벽화조성’ 사업이 제안됐다.
주민제안사업에 대해서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2일까지 온·오프라인 사전 의견수렴이 진행됐으며 이날 현장투표 결과와 합산해 최종 사업을 결정하는 절차가 이어졌다.
주민총회에 이어 열린 한마음대잔치에서는 주민 노래자랑과 보물찾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민들은 마을의 주요 의제를 함께 논의한 데 이어 이웃과 어울리며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철 조양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우리 동네에 필요한 사업을 고민하고 결정하는 주민자치의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총회를 계기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조양동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자치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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