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옥천군보건소는 1일 옥천읍 다목적회관에서 옥천군노인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 119명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와 함께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북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협력해 마련됐으며 어르신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돌봄을 제공하는 생활지원사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고 돌봄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보다 꼼꼼하게 살피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충청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강기석 팀장이 강사로 나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결핵의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감염병 대응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옥천군보건소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지역 특화사업으로 ‘생활지원사와 함께 진드기 안심 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과 건강 상태를 가까이에서 살피는 생활지원사 119명을 진드기 안심 감시단으로 위촉해 관내 취약계층 돌봄 노인 1825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노출 여부와 의심 증상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사업이다.
생활지원사들은 상·하반기 두 차례 전문교육을 통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어르신에게 이상 증상이 발견될 경우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현장 중심의 밀착형 감시 역할을 수행한다.
교육을 마친 생활지원사들은 ‘생활지원사와 함께 진드기 안심 옥천’ 이라는 슬로건이 담긴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진드기 안심 감시단으로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교육 현장에는 질병관리청 인수공통감염병관리과와 충청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을지대학교 연구진 등 관계자들도 방문했다.
이들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우수지자체로 평가받고 있는 옥천군의 사업 추진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참석했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생활지원사들이 진드기 안심 감시단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 1800여명의 건강을 더욱 촘촘하게 살펴 감염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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