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김제시 제공)



[PEDIEN] 김제시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은 이달의 소장품 전시로 ‘쌀생산세계최고기록, 녹색혁명의 현장’을 주제로 한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대한민국의 쌀 자급 달성을 상징하는 기념패와 ‘벼 증수 재배기술서’를 통해 농업 기술 발전의 성과를 조명한다.

전시에 소개되는 ‘쌀생산세계최고기록 기념패’는 1977년 통일벼 보급과 농업 기술 발전으로 연간 쌀 생산량 4000만 석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제작됐다.

이러한 4000만 석 돌파라는 역사적 성취의 배경에는 체계적인 기술 보급이 있었다.

함께 전시되는 ‘벼 증수 재배기술’은 1973년 농촌진흥청이 발간한 기술서로 통일벼의 특징과 재배법을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농업 기술의 전국적인 확산은 곧 연간 쌀 생산량의 획기적인 증가로 이어지며 녹색혁명의 든든한 밑거름이 됐다.

이번 전시는 농업 기술이 국가의 식량 안보와 직결되었던 시기를 되돌아보며 농업 발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전시가 대한민국 농업 발전의 중심이었던 김제시의 위상을 되새기고 쌀 농업의 가치를 다시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