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남일 특별시의원,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보유에서 활용으로” KIC 운영사 KMG 성정민 대표 만나 국제대회·교육·전지훈련 연계 논의 (영암군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손남일 의원이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경제와 연계하기 위한 중장기 활성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손 의원은 지난 8월 26일 국제자동차경주장 운영사인 코리아모빌리티그룹 성정민 대표를 만나 경주장 운영 현황을 듣고 국제대회 유치와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국제자동차경주장을 단순한 대회 개최시설에 머물게 하지 않고 국제대회와 해외 선수단 전지훈련, 유소년 선수 육성, 국제 교육·훈련 프로그램 등이 연중 이어지는 모터스포츠 거점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이 다뤄졌다.

오는 29일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는 ‘FIM Asia 전략협력 협의회’ 가 열린다.

협의회에는 FIM Asia 사무총장과 부회장, 이탈리아 모터사이클 제조사 OHVALE 사업총괄 등이 참석해 국제대회와 해외 전지훈련 유치, 유소년 선수 육성,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지역산업 및 스포츠 관광 연계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FIM 국제대회는 개최지역 지방정부의 공식 허가와 함께 안전·의료·환경·인프라 등 안정적인 개최 여건이 중요한 만큼 향후 국제대회 유치와 정례화를 위해서는 지방정부와 관계기관의 협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2026 코리아 월드 바이크 페스티벌’과 메인대회인 ‘GP7 Asia Challenge’의 FIM Asia 국제대회 승인 추진도 경주장 활용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 의원은 “국제자동차경주장이 운영비 부담에 비해 활용성과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것은 사실”이라며 “이미 갖춘 시설인 만큼 국제대회와 전지훈련,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유치해 활용성과와 지역경제 효과를 함께 높여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29일 협의회가 국제자동차경주장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특별시와 영암군을 비롯한 관계기관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경주장이 지역의 스포츠·관광 자산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