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도청



[PEDIEN] 충북도는 국가데이터처가 29일 발표한 ‘2026년 1 4분기 실질 지역내총생산’ 성장률이 전년도 동기 대비 13.8% 증가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가 제조업 생산 증가로 이어지고 서비스업과 건설투자까지 개선되면서 성장세가 보다 확장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충북은 2025년부터 2026년 1분기까지 전국 최고 수준의 성장 흐름을 이어가며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견조한 경제 체력을 입증했다.

충북 산업의 45.3%를 차지하는 광제조업은 무려 25.8%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 7.1%를 크게 웃돌았으며 경기, 서울을 크게 앞질러 전국 1위 성과를 기록했다.

서비스업도 사업서비스, 금융보험, 운수창고 공공행정 등 주요 업종의 생산이 전반적으로 늘어나 전년도 동기 대비 3.4% 성장해 전국 4위를 차지했다.

제조업 회복에 따른 기업활동 확대와 물류·금융·공공부문 수요 증가가 맞물리며 서비스업 전반의 성장세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건설업 역시 설비투자와 건설투자가 개선되며 전년도 동기 대비 3.9% 성장을 기록해 전국 3위를 차지했다.

특히 건축착공면적 증가율이 1월 -27.7%, 2월 -52.0%에서 3월 167.9%로 큰 폭으로 반등하면서 투자 회복 흐름이 수치로 확인됐다.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반도체를 비롯한 충북의 주력산업이 지역경제 성장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정책 지원을 강화해 지역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