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시니어 양성평등 교육 프로그램’ 첫 활동 실시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시니어 대상 양성평등 교육 프로그램’의 첫 교육을 지난 26일 원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성별 고정관념이 강한 시니어 세대를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양성평등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노인 성폭력, 노인학대 등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이 프로그램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교육 내용 개발에 직접 참여하고 교육 현장에서는 메인강사와 조별활동을 지원하는 보조강사로 활동하는 등 프로그램 전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시민의 경험과 시각을 반영해 기획부터 운영까지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참여형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총 3개 기관이 교육을 신청해 순차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은 △성역할 고정관념 점검 △생활 속 사례를 통한 성인지 감수성 이해 △참여형 체크리스트 활동 △강사와 함께하는 토의 및 의견 나누기 등 참여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6일 원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첫 교육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참여해 일상 속 성평등 사례를 함께 살펴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참여자들은 조별활동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따.

시 관계자는 “양성평등은 특정 세대만의 과제가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완성해야 할 가치”며 “앞으로도 시니어들이 일상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퍼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참여단은 앞으로도 복지기관과 연계해 시니어 대상 양성평등 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