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부경남 과수거점APC, 농산물 유통 역량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거창군 제공)



[PEDIEN] 농업회사법인 열매나무는 지난 26일 아나피치 미디어아트아카데미와 농산물 유통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열매나무는 기존 주력 판로인 홈쇼핑 중심 판매에서 나아가, 라이브커머스 채널 개설 및 자체 판매 콘텐츠 제작을 통해 신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열매나무는 서북부경남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위탁운영 1년차 2025년의 매출 대부분을 홈쇼핑 방송으로 달성했으나, 방송 수수료 부담 등으로 수익성 확대에 한계가 있었다.

또한 최근 소매시장이 실시 간 소통 기반의 라이브커머스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열매나는 올해 상반기 거창군과 협력해 서북부경남 거점산지유통센터 내에 자체 판매방송 스튜디오를 설치하고 라이브커머스 운영 역량을 갖춘 교육 전문기관인 아나피치와 협력해 새로운 농산물 유통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아나피치는 쇼호스트 및 미디어 분야 인력을 열매나무 라이브커머스 제작 현장에 투입해 △농산물 브랜드 콘텐츠 제작 △라이브 방송 송출 등을 지원한다.

열매나무는 아나피치 교육생에게 △라이브커머스 실무 경험 제공 △공동 프로젝트 발굴 △지역사회 상생활동 등을 함께 추진한다.

거창군 관계자는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가치를 소비자에게 제대로 전달하는 콘텐츠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열매나무의 라이브커머스 활성화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신규 판로 개척과 수익성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열매나무는 농산물 유통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6 열매나무 사과 한입 쇼츠·한끼 콘텐츠 공모전’ 추진을 준비 중이다.

또한 2025년에는 거창연극고등학교와 농업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홍보 콘텐츠 제작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거창사과 광고 및 스토리텔링 영상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