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진안군이 지역 농업인의 가공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2026년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가 3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마치고 1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 12일 열린 수료식에서 교육생들은 자신의 농산물에 새로운 가치를 더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관내 중소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4월 3일부터 6월 1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내용은 △농식품 산업의 이해 △가공식품 인허가 △제품 개발 및 위생안전 △마케팅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 전반을 아우르는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한 가공 실습과 우수업체 현장 견학을 병행하여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교육생들은 실제 제품 생산 과정을 체험하며 제품 기획부터 포장, 유통 흐름까지 직접 확인하며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진안군은 이번 교육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실질적인 창업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도 만전을 기한다. 오는 7월, 관내 가공 농업인을 대상으로 ‘가공상품화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며, 이번 아카데미 수료생들에게는 대상자 선정 시 최우선 우대 혜택을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농업인들이 자신만의 농산물에 새로운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구상한 실무형 교육”이라며, “7월에 이어질 상품화 컨설팅 등 단계별 후속 지원을 통해 농가들이 실제 창업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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