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함안군산림조합, 긴밀한 협업으로 조림사업 성공적 마무리 (함안군 제공)



[PEDIEN] 함안군과 함안군산림조합이 지역 사유림의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목표로 추진한 조림사업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두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총 108ha 규모의 산림에 21만 본이 넘는 나무를 심어 지역 산림 생태계 복원과 공익적 가치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성과는 함안군의 행정 지원과 산림조합의 전문적인 기술력이 결합된 결과로 평가받는다. 함안군은 효율적인 산림 관리를 위해 산림사업 관리 업무를 산림조합에 위탁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특히 이번 조림사업은 함안군 일원 108ha 부지에서 진행됐다. 그중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심각했던 58ha는 벌목 후 건강한 산림으로 되돌리기 위한 수종 전환 방제사업이 중점적으로 추진됐다.

피해목을 제거하고 지역 환경에 적합한 편백을 비롯한 19개 수종, 총 21만 2726본의 나무를 심어 산림의 생태적 안정성과 병해충 저항력을 한층 높였다. 새로 조성된 숲은 산림의 탄소흡수 기능 강화는 물론 미세먼지 저감, 수자원 보호 등 다양한 공익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조림 이후에도 체계적인 사후관리 계획이 마련됐다. 초기 3~4년간은 연 2회 풀베기 작업을 실시해 조림지의 조기 활착과 생육을 도울 예정이다.

5년 차 이후에는 어린나무 가꾸기와 가지치기를 진행하며, 10년 이상 경과 후에는 간벌작업을 통해 건강한 산림으로 육성하는 단계별 관리가 추진된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조림사업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산림조합과 긴밀히 협력해 건강한 산림자원을 조성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녹색 복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함안군산림조합 관계자 또한 “단순한 나무 심기를 넘어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자산을 만드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체계적인 산림관리와 지속적인 녹지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산림조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