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가 2100억원 규모의 체납액 징수를 위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지난 4월 23일, 강원특별자치도는 행정국장 주재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에너지 수급 위기 상황을 고려해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도 체납정리 종합대책 공유와 시군별 징수대책 보고가 이루어졌다. 실질적인 징수 방안을 놓고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체납정리 우수 시군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실적을 평가했으며, 최우수, 우수, 장려, 특별 등 총 7개 시군이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방세 이월체납액 1125억원의 60%,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990억원의 40%를 정리 목표로 설정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체납처분과 행정제재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처음 도입하여 고액체납자에 집중되었던 체납인력을 광범위하게 확대 운영한다.

윤우영 행정국장은 “이번 보고회는 도와 시군이 징수 시책을 공유하고 실행력을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강력한 징수활동을 통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건전한 재정 기반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