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도청 (경상북도 제공)



[PEDIEN] 경상북도가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밥상 지원에 나선다. 고용노동부의 ‘2026년 전략사업별 지역생태계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어르신 통합돌봄과 취약계층 노동 통합 2개 분야가 전국 최우수 모델로 선정돼 사업비 16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연대경제기업을 중심으로 돌봄과 일자리를 함께 해결하는 지역 구조를 만들고 사회적 가치가 선순환하는 지속 가능한 ‘경북형 지역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경북도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경로당 중심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한다. 시·군 간 돌봄 서비스 격차 문제 해결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도는 사회적기업 등 사회연대경제기업을 밀착형 돌봄 앵커 조직으로 육성하고 지속 가능한 통합돌봄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경로당 중심 어르신 밥상 지원 통합돌봄 서비스 개발, 돌봄 코디네이터 양성 운영, 경북형 통합돌봄 거버넌스 구축 등이 있다. 의료, 돌봄, 주거관리, 안전, 이동관리 등 어르신 삶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돌봄 패키지를 지원한다.

노동통합 구축사업도 추진된다. 도내 직업계고 미취업 청년, 경력단절여성, 신중년, 고령자,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의 노동시장 진입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4대 업종 중심 직업 훈련, 채용 연계 등 온보딩 패키지 지원, 고용 현장 맞춤 지원, 환경 개선 등 온디맨드 지원 등이다. 노동통합 거버넌스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고용 유지를 도모하고 지역 고용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실행형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수행기관인 (사)지역과소셜비즈와 함께 경북형 돌봄 생태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훈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경상북도는 인구소멸과 재난 등 복합 위기 속에서도 사회적기업이 지역의 취업 취약계층 채용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이끌어 왔다”며 “이번 통합돌봄, 노동통합 전략사업을 계기로 경북형 지역 생태계 모델을 전국 표준으로 확산해 따뜻한 경북,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사회연대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올해 신규로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한 취약계층 고용 임금 지원을 강화한다. ‘사회적가치 창출 활성화’ 사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한편 판로 지원, 사업 개발비 지급, 온·오프라인 홍보, 맞춤형 교육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