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음성군, 음성교육지원청과 손잡고 무극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세 기관은 21일 교육감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교육·문화·복지 공간을 확충하여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비 분담, 시설 소유 및 관리 주체, 학생 이용 보장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들을 합의했다.

무극중학교 학교복합시설은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515번지 일원에 6547.32㎡ 규모로 지어진다. 주요 시설로는 무극복합문화스포츠센터와 주차타워가 들어설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220억 원이다. 교육부 지원금 110억 원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은 충북교육청과 음성군이 55억 원씩 분담한다.

음성군은 사업 추진 주체로서 설계와 공사를 총괄하며, 시설의 소유권과 유지관리를 맡는다. 충북교육청은 건립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음성교육지원청은 지상 2층의 늘봄센터 및 학생교육문화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5년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현재 설계 공모를 준비 중이며, 2028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활동을 위해 학생과 외부인의 동선을 분리해 설계하고, 실내수영장은 학생 생존수영 등 교육활동 시 우선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간과 자원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무극중학교 학교복합시설이 학생들에게는 배움과 돌봄이 이어지는 공간, 지역에는 열린 교육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