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독일식 직업교육‘아우스빌둥’설명회 개최 (대전시교육청 제공)



[PEDIEN] 대전시교육청이 지난 4월 15일 대전도시과학고등학교에서 독일식 일·학습 병행 직업 교육 모델인 ‘아우스빌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자동차 정비 분야의 인력 양성 방향과 취업 정보를 공유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경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20여 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는 주한독일상공회의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아주자동차대학교, 대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우스빌둥’은 기업 현장의 실무 교육과 대학의 이론 교육을 결합한 독일식 이원화 직업 훈련 프로그램이다.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글로벌 자동차 기업과 훈련 근로 계약을 체결, 3년간 현장 교육과 학교 교육을 병행하며 숙련 기술을 연마하는 것이 특징이다.

과정을 마친 뒤에는 정규직 채용 기회와 함께 전문학사 학위 및 브랜드 인증 자격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학생들에게 매력적인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 기관별 구체적인 진로 안내와 실제 사례 공유가 이뤄졌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자동차 정비 분야의 인재상과 실제 근무 환경을 소개했으며, 아주자동차대학교는 특화 교육 과정을 안내했다.

특히 아우스빌둥 과정을 이수 중인 선배 학생이 직접 준비 과정과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후배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학생들이 자동차 정비 분야의 진로와 취업 경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이 우수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