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시교육청이 학교 식중독 사고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4월 16일, 관내 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식중독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확산 방지 체계를 점검하는 데 목적을 뒀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학교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신속한 보고 체계 확립과 기관별 대응 역량 강화가 중요해졌다. 이번 훈련에는 대전시교육청과 서부교육지원청을 비롯해 대전식약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 대전시, 서구청, 서구보건소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기관 간 소통 채널을 점검하고, 발생 가능한 혼선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각 기관은 역할 분담에 따라 초동 조치를 취하고,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훈련 외에도 식중독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월 신학기 위생관리 취약 시기에 유관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으며, 3월 말부터는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급식실 현장 점검을 진행 중이다.
김희종 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식중독은 초기 대응 속도가 확산 규모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다시 한번 정비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생 점검과 철저한 현장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급식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위생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식중독 사고를 선제적으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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