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신교통수단 기반시설 착공…9월 완공 목표

건양대병원-유성네거리 6.5km 구간, 굴절차량 운행 위한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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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전시 신교통수단(3칸 굴절차량) 기반시설 착공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시가 신교통수단 운행을 위한 기반시설 공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건양대학교병원에서 용소삼거리, 도안동로를 거쳐 유성네거리까지 총 6.5km 구간에서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11억 6천만원이 투입된다.

주요 공사는 정거장 신설 및 개량, 그리고 굴절차량 전용차로 신설이다.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류장 2개소를 새롭게 설치하여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인다. 기존 13개 정거장은 확장 공사를 통해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현재 도안동로에서 운영 중인 버스전용차로와 연계, 3칸 굴절차량 전용차로를 신설하여 정시성을 확보한다. 다른 차량과의 간섭을 줄여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대전시는 공사로 인한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간별로 나누어 시공한다. 건양대병원에서 옥녀봉 네거리, 옥녀봉 네거리에서 유성온천역 구간을 단계적으로 진행하여 교통 통제를 최소화하고 조기 준공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전일홍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 “신교통수단 시범사업이 완료되면 도시철도와 환승 체계가 구축되고 교통약자에게도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 완료 후 신교통수단 운영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와 노하우는 신교통수단 제도 마련과 전국 확대 보급을 위해 중앙부처 등 관련 기관에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고, 더 나아가 전국적인 신교통수단 도입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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