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에 울려 퍼지는 석양의 선율, 거북섬동, ‘작은 음악회’로 주민 화합 다져 (시흥시 제공)



[PEDIEN] 시흥시 거북섬동 주민자치회가 시화호 산책로에서 '제2회 시화호를 걷는 작은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2026년 시흥시 주민자치 활성화 보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아름다운 시화호의 석양을 배경으로 주민들이 함께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며 소통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하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공동체 문화를 되새기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공연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연주자와 전문 음악가 등 총 16개 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피아노 연주와 성악 등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주민들은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을 감상하며 여유롭고 평화로운 가을 저녁 시간을 만끽했다.

원희정 거북섬동 주민자치회장은 "시화호를 물들이는 아름다운 석양 아래 주민들이 음악으로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더욱 따뜻하고 의미 있는 행사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도영 거북섬동장은 "주민들이 함께 문화를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북섬동은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주민 중심의 문화 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성숙한 문화 공동체 조성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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