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지난 10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1차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 회의가 열렸다. 권대영 재정경제부 1차관과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9월 고용동향 분석과 함께 3대 핵심 사회정책 추진을 위한 일자리 분야 과제들이 집중 논의 및 점검되었다.
9월 고용시장은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1만 3천 명 증가하며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제조업이 27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되었고, 농림어업의 감소폭은 줄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직 증가폭이 크게 확대된 반면, 임시·일용직 감소폭은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청년 고용률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폭이 전월보다 소폭 확대되었으며, 청년 쉬었음 인구는 8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는 등 청년층의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다. 건설업의 감소폭은 확대되었고, 서비스업 증가폭은 축소되는 등 일부 업종의 부진도 관측되었다. 또한, 중동 지역 긴장 고조와 같은 대외 변수가 향후 고용 시장에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제기되었다.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근의 취업자 수 증가 흐름을 더욱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경제 성과의 혜택이 국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일자리 분야 3대 핵심 사회정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진 업종별 일자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인력 양성, 일자리 및 창업 확대, 근로 여건 개선, 고용 기반 확충 등 다방면에 걸친 대응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권대영 재정경제부 1차관은 "경제 성장의 결실이 국민의 삶 속에서 구체적인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의 역량을 총동원해 민간·공공 일자리와 충분한 훈련 기회를 포함하는 '국민일자리 프로젝트' 추진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며, "기존 대책의 확대는 물론 새로운 정책 발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 역시 "더 많은 국민들이 일할 기회를 얻고 일자리의 온기를 함께 체감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하여 '국민일자리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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