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항시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열흘간 포항시청 로비 솔라 갤러리에서 정신장애인 작품 전시회 및 정신건강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정신건강 홍보주간을 맞아 마련된 자리로, 센터의 주간재활 프로그램 참여 회원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얻은 정서적 안정과 자신을 표현한 결과물을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기회다.
공공기관에서의 전시를 통해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이번 행사가 기획되었다.
전시회에는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캔버스 회화 60점과 공예품 27점을 포함해 총 87점의 다채로운 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주요 전시 작품으로는 '보랏빛 라벤더의 정원', '오색 빛깔 자작나무 숲', '밤하늘을 수놓은 튤립 들판' 등 아크릴 물감으로 그려낸 미술 작품과 '자개시계', '도자기컵' 등 정성이 깃든 공예품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QR코드를 통해 마음건강검진을 체험할 수 있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알리는 홍보 영상도 지속적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오석희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정신장애인 회원들에게 사회 참여를 통한 자존감 향상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깨고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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