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중앙동, 주민이 직접 만들고 함께 즐긴 ‘가을음악회’ 성료 (영천시 제공)



[PEDIEN] 영천시 중앙동에서 지난 8일 중앙공원에서 '2026 중앙동 가을음악회'가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중앙동 통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주관하며, 주민들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음악회는 다채로운 식전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선보인 사물놀이, 오카리나, 고전무용, 라인댄스, 난타 공연은 참석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이어 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의 역동적인 음악줄넘기 시연도 이어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본격적인 2부 순서에서는 각 통별 노래자랑이 펼쳐져 주민들이 저마다의 노래 실력을 뽐냈다. 또한 초청가수의 열정적인 무대는 참석자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며 이웃 간의 돈독한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사회의 헌신적인 지원이 더해져 더욱 빛났다. 두손애약초 허준오 대표와 직원들은 따뜻한 떡국을 나누며 온정을 더했고, 중앙동 자율방범대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교통 통제를 담당했다. 새마을부녀회와 청년회 역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며 지역 공동체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김철주 중앙동 통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함께 만들어간 음악회였기에 더욱 깊은 의미를 가졌다"며 "내년에도 주민들과 함께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음악회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사회의 끈끈한 협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가을 축제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