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의원들 인사하는 모습 (화성특례시의회 제공)



[PEDIEN] 화성특례시의회는 지난 9일 비봉체육공원에서 열린 '2026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석해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계철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송옥주 국회의원, 화성소방서 관계자, 화성 의용소방대연합회 조영호 남성연합회장 및 김지연 여성연합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화성소방서가 주최하고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상호 간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 참여한 의용소방대원들은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 4인조법 등 다양한 소방 기술 경연을 펼치며 그동안 갈고 닦은 전문성을 선보였다. 또한 체육대회와 장기자랑 시간을 통해 동료들과 친목을 다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계철 의장은 축사를 통해 “평소에는 불을 끄는 여러분이지만, 오늘은 승부욕에 불을 붙여도 좋다”며 대원들의 열정을 응원했다. 이어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여러분인 만큼, 오늘은 서로의 안전도 각별히 챙겨달라”고 당부하며 현장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장은 70여 년 전 남양면 의용소방대의 근무일지를 언급하며, “70년 넘게 지역에 힘이 되어온 여러분의 발걸음을 오늘 여러분이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화성의 모습은 많이 달라졌지만, ‘우리 동네에 일이 생기면 내가 나선다’는 여러분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며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생업과 가족이 있음에도 하던 일을 멈추고 현장으로 나서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가는 일상, 그 중심에 여러분이 계신다”며 “의용소방대원이라는 이름에 큰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말하며 깊은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의 현장 활동을 면밀히 살피고, 대원들이 안전하게 활동하는 데 필요한 장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