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주간’, 문화․청년․경제협력 아우르는 교류의 장 10월 9일 시작 (평택시 제공)



[PEDIEN] 외교부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한미동맹주간'이 오는 10월 9일부터 15일까지 평택시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는 역사와 문화, 청년, 경제협력 등 더욱 폭넓은 분야를 아우르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끈다.

이번 한미동맹주간은 온라인 콘텐츠부터 현장 체험, 강연까지 참여 방식을 다양화하여 모든 시민이 각자의 관심사에 맞춰 한미동맹의 의미를 깊이 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본 행사 시작에 앞서 이미 국내 거주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미동맹주간 숏폼 공모전'이 진행되었으며, 한미동맹과 평택의 이야기를 담은 짧은 영상들의 수상작은 10월 9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10월 9일 오후 2시, 평택역 2번 출구 서부광장에서는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기억의 길' 행사가 펼쳐진다. 이 행사는 6·25전쟁 당시 미군의 첫 참전부대였던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의 발자취를 소개하는 포토월과 함께, 한미 군 전투식량 체험 등 가족 단위 참가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이어 10월 11일 오후 2시에는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2층 소공연장에서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한국지원단 취업 설명회를 통해 미군 부대 채용 정보를 소개하고, 역사학자 심용환과 전 미8군 부사령관 조용근 예비역 준장이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 동맹'을 주제로 '한미 공감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이후 심용환 강연자는 '한국 근현대사 200년, 국제관계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는가'를 주제로 '찾아가는 한미동맹 강좌'에 나선다.

10월 13일 오후 2시, 평택대학교 대학원동에서는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미 경제협력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주한미군과 평택 지역사회: 협력과 상생의 방향' 토론회와 군 조달시장 진출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주한미군과 지역사회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기업의 군 조달시장 진출 가능성을 논의하며 평택을 중심으로 한미 간 상생과 협력의 접점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동맹주간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프로그램은 10월 15일 오후 3시 팽성국제교류센터 문화예술동에서 열리는 '평택시 주한미군 우정의 날 기념식'이다. 이 기념식에서는 한미동맹의 상징성을 담아 최근 캠프 험프리스 앞에 명예도로로 지정된 '한미동맹로'를 기념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와 주한미군이 이어온 교류와 우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각 프로그램별 세부 내용과 참가 신청 방법은 한미동맹주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