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홍천군보건소는 9월 29일 오후 6시 30분, 2026년 3분기 홍천군 의료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보건의료 현안과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홍천군의사회, 홍천군약사회, 서울삼성내과의원, 키즈메디소아청소년과의원, 홍천아산병원 관계자와 홍천군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주요 보건의료 현안을 공유하고 의료기관과 보건소 간 협력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회의는 새로 부임한 심은희 홍천군보건소장과 김혜정 보건정책 과장이 의료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한 첫 자리로 지역 의료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보건소와 지역 의료계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해외 인플루엔자 발생 동향 △2026~2027 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매독 신고 및 진단 기준 변경 사항 △가을철 쯔쯔가무시증 예방 관리 △자살 예방 사업 관련 협조 사항 등을 공유했다.
특히 2026~2027 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관련해 접종 대상별 일정과 위탁의료기관별 접종 대상 등 주요 사항을 안내하고 군민들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가을철 발생이 증가하는 쯔쯔가무시증에 대비해 의료기관에서 의심 환자 진료 시 발열, 가피, 발진 등 주요 증상을 세심하게 확인하고 신속한 검사 의뢰와 감염병 신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매독 신고 범위 및 진단 기준 변경 사항을 안내해 신고 대상 환자가 적기에 신고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자살 예방 사업과 관련해서는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자살 고위험군이나 정신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지역 주민을 조기에 발견해 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지역 의료 현장의 애로사항과 보건소와의 협력이 필요한 사항,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개선 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홍천군보건소는 이날 제시된 의견과 건의 사항을 검토해 향후 관련 사업 추진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심은희 홍천군보건소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보건소와 의·약사회, 의료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의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보건의료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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