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광군은 지난 9월 29일 농업기계교육관 2층 대강의실과 관내 시범사업 현장 등에서 시범사업 농가와 희망 농업인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새기술 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의 추진상황과 작황을 종합적으로 비교·평가하고 현장에서 나타난 우수사례와 문제점을 공유해 향후 개선방안과 발전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평가대상은 작물환경과 소득개발 등 2개 분야, 총 19개 사업 50개소였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상개황 및 사업평가, 주요 시범사업 현장 견학, 선진 농업기술기관 방문, 종합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사업이 적용된 포장을 직접 둘러보며 기술 적용 효과와 작황, 농가 활용성 등을 확인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작물환경 분야 참석자들은 승용형 농기계용 자동조향장치 시범사업과 벼 품종 전시 실증포 등을 둘러본 뒤 전북 완주에 위치한 국립식량과학원을 방문해 시험연구 현장과 벼 관련 기술을 견학했다.
소득개발 분야에서는 고온기 대비 딸기 육묘포트 활용 시범, 무인방제 기반 아열대 만감류 안정재배 기술 시범과 이상기상 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 기술 시범 현장을 방문했으며 이어 나주 농업기술원 스마트농업센터와 원예연구소를 찾아 스마트농업과 시설원예 분야의 기술 적용 사례를 살펴봤다.
특히 이번 평가회는 단순한 사업성과 확인에 그치지 않고 농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참석 농업인들은 각 시범사업의 현장 적용 결과와 실용성, 향후 확대 가능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상고온과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이 잦아지고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자동화·스마트화 기술을 활용한 생산비 절감과 안정생산 기술의 중요성도 함께 공유됐다.
영광군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사업별 성과와 현장 적응성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향후 새기술 보급사업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효과가 우수한 기술은 농업현장에 확대 보급해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정재욱 소장은 “이번 평가회는 새기술 보급사업의 성과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농업인의 의견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현장에서 효과가 검증된 우수기술은 적극 확산하고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스마트농업과 기후변화 대응, 노동력 절감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맞는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보급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안정적인 농업생산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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