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릉군이 군민과 관광객의 일상 속에서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를 알리는 생활밀착형 홍보에 나선다.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상담전화 109가 새겨진 일회용 앞치마 2만 장을 제작해 관내 45개 업소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잦은 지역 업소를 자살예방 정보 전달의 최전선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하는 앞치마에 상담전화와 도움 요청 정보를 담아, 정신적 어려움이나 자살 위기 상황에 놓인 이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도록 돕는다.
배포 대상에는 향토음식점, 안심업소, 착한가격업소 등이 포함되며, 숙박업소까지 확대되어 다양한 생활 현장에서 자살예방 메시지가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 1만 장을 배포했던 것에서 올해는 물량을 두 배로 늘린 2만 장을 준비해, 자살예방 상담 정보에 대한 접근 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는 자살 위기를 비롯한 각종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서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창구다. 위기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동료 등 주변에서도 상담 및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앞치마를 수령하려는 업소는 울릉군보건의료원 3층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앞치마 배포를 시작으로 생명존중 인식개선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정신건강 위기 조기 발견과 도움 요청이 자연스러운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자살예방은 국가적으로도 중요하게 추진하는 과제인 만큼 지역사회의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울릉군도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며 군민과 관광객 누구나 필요할 때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생명존중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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