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곡성군이 주민자치회 법제화에 발맞춰 주민들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주민자치회가 아직 구성되지 않은 9개 읍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올해 3월 주민자치회 법제화 이후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설립을 희망하는 읍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곡성군은 9개 읍면을 직접 찾아가는 순회 교육 방식을 택했다.
교육 내용은 △주민자치회 법제화의 의미 △주민자치 필요성과 가치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기능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의 흐름을 함께 짚어보며 주민들이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이해하도록 도왔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회의 필요성과 의미를 주민들과 공유함으로써 향후 주민자치회 설립과 운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곡성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설립을 희망하는 읍면의 신청을 받아, 구체적인 지원에 나선다. 우선 읍면별 주민자치회 수요를 파악하고, 위원 구성 및 관련 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위원으로 선정된 주민들을 대상으로는 의무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주민자치회가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실무 워크숍과 맞춤형 컨설팅 등 단계별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는 주민자치회가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을 갖고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우리 군의 주민 주도 주민자치회 설립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 문제를 찾고 해결하며 행정과 협력할 수 있는 주민자치 기반을 만들어 가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주민들이 실질적인 주체로 지역 발전에 참여하는 시대를 열겠다는 곡성군의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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