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 어르신 부부와 ‘청춘으로 시간여행’ (인제군 제공)



[PEDIEN] 인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는 지난 2일 관내 노인부부 맞춤형 돌봄사업 참여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그땐 그랬지, 리마인드 청춘 사업’문화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행과 문화생활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어르신들에게 젊은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고 부부가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경기도 양평 청춘뮤지엄을 찾아 옛 교복을 입고 1970~80년대의 생활상을 재현한 전시 공간을 둘러봤다.

비슷한 시대를 살아온 참여자들은 학창 시절과 젊은 날의 추억을 이야기하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당시를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더그림 정원을 방문해 백수국이 만개한 정원을 산책하며 오랜만에 부부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

참여 어르신들은 차 한잔을 함께 나누고 정원을 거닐며 바쁜 삶 속에서 미처 누리지 못했던 여유를 만끽하는 한편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부부가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최란희 노인분과위원장은 “젊은 시절 여행이나 외식 등 여가를 충분히 누리지 못했던 어르신들이 이번 나들이를 통해 잠시나마 청춘으로 돌아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