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는 25일 단양군청에서 지역 전문가와 도·군 관계자, 여성단체 및 여성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여성친화도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친화도시 미지정 지역을 직접 찾아 여성친화도시의 개념과 지정 절차, 주요 추진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은 현재 11개 시·군 가운데 7개 시·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지정률 63.6%를 기록하고 있으며 보은·옥천·영동·단양 4개 군은 아직 지정되지 않았다.
도는 미지정 지역의 여성친화도시 지정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성평등 정책 추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보은·영동·단양·옥천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여성친화도시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충북여성재단이 여성친화도시의 개념과 지정 절차, 주요 추진성과 및 도내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충북도와 단양군 관계자, 지역 전문가 등이 참여해 단양군의 지역 여건과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주민 참여 확대와 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 단양군의 지역적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대표사업 발굴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며 지역에 맞는 여성친화도시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오경숙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만을 위한 도시가 아니라 지역정책 전반에 성평등 관점을 반영해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단양군의 지역적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여성친화도시 추진 과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지역 맞춤형 추진방안이 실제 정책 추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의 일환으로 오는 9월 16일 여성친화도시 실무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시·군 실무담당자의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실무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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