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해시 동부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 어르신의 인지기능 유지와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인지재활 프로그램 '두런두런 기억교실'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두런두런 기억교실'은 사람들끼리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는 우리말 '두런두런'과 머리를 뜻하는 한자 '두', 배움을 의미하는 영어 'Learn'을 결합한 이름으로 소통과 학습을 통해 인지기능을 지속적으로 자극하고 유지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3개월간 운영되며 모집은 7월부터 정원 마감 시까지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경증치매 진단 어르신이다.
기억교실은 태블릿 PC 를 활용한 디지털 인지훈련을 비롯해 웃음치료, 미술활동, 신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키오스크와 스마트기기 활용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교육도 함께 운영해 어르신들의 사회 적응력과 자립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태블릿을 활용한 인지훈련을 통해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키오스크를 스스로 이용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으며 보호자들 또한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와 자립 의지가 높아졌다는 만족감을 나타냈다.
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 단계에서의 지속적인 인지 자극과 사회활동 참여가 인지기능 유지와 치매 진행 지연,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환자 개인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겪는 질환인 만큼 경증 단계부터 꾸준한 인지활동과 사회적 교류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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