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APEC 성과 잇는다… 아·태 AI센터 유치 ‘총력’ (경주시 제공)



[PEDIEN] 경주시가 경상북도와 포항시,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후속사업인 ‘아시아·태평양 AI 센터’유치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아·태 AI 센터는 지난해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APEC AI 이니셔티브’의 핵심 실행 과제다.

경주시는 지난해 APEC 정상회의와 장관회의, CEO 서밋 등 2만여명이 참가한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세계적 수준의 국제회의 개최 역량을 보여줬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경주는 AI 거버넌스와 국제협력을, 포항은 AI 연구개발과 산업 실증을 담당하는 역할 분담을 구상하고 있다.

포항은 포스텍과 한동대학교, 포스텍 인공지능대학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AI 연구개발 기반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40M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경주시는 경주의 국제협력 역량과 포항의 연구·산업 기반이 결합되면 아·태 AI 센터가 아시아·태평양 AI 협력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태 AI 센터는 공동연구와 산업 실증, 인공지능 전환, 인재 양성, 국제교류 등을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경북도와 포항시,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정부와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공동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제적 신뢰와 글로벌 거버넌스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경주의 국제협력 역량과 포항의 첨단 산업 생태계를 연계해 아시아·태평양 AI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APEC 경주선언의 가치를 실현할 아·태 AI 센터의 최적지는 경북”이라며 “경주의 국제협력 역량과 포항의 데이터·산업 기반이 결합되면 세계적인 AI 협력 거점을 구축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유치 성과를 이루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