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여름방학 양서류생태문화관 특별 프로그램 운영 (청주시 제공)



[PEDIEN] 청주시는 2026년 여름방학을 맞아 양서류생태문화관에서 어린이들의 생태 감수성과 탄소중립 실천 의식을 키우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성화동 맹꽁이생태문화관과 산남동 두꺼비생태문화관에서 각각 진행된다.

먼저 성화동 맹꽁이생태문화관에서는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8가족을 대상으로 ‘맹꽁이 여름 캠프’를 운영한다.

프로그램 첫째 날인 7월 24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는 맹꽁이생태문화관에서 여름 장마철 활발하게 산란하는 맹꽁이에 대한 생태 강의를 듣고 공원에 서식하는 맹꽁이를 직접 탐사한다.

둘째 날인 7월 25일 저녁에는 두꺼비생태문화관으로 장소를 옮겨 여름밤을 밝힐 ‘내 안의 등불’ 만들기 체험과 야외 버스킹 공연을 함께 즐긴다.

특히 먹이활동 중인 맹꽁이를 관찰하고 매미가 우화하는 장면을 만나는 등 자연 속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맹꽁이 여름 캠프 참여 신청은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정원 마감 시까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산남동 두꺼비생태문화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흥이습지를 탐구하는 ‘두꺼비 탄소중립 학교’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요일별 주제로 진행된다.

화요일에는 ‘습지 탐구생활’을 주제로 습지가 탄소저장고가 되는 이유를 배우고 대나무 잠자리를 만들어 본다.

수요일에는 ‘탄소제로 탐구생활’을 통해 나무가 탄소를 흡수하는 원리를 알아보고 나만의 ‘탄소 먹는 하마’를 만들어 본다.

목요일에는 ‘쓰레기 탐구생활’을 주제로 자원순환의 의미를 배우고 버려질 양말목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공예를 체험한다.

금요일에는 ‘자연 예술 탐구생활’로 자연물을 관찰하고 자연을 소재로 한 예술 작품을 만들어 본다.

두꺼비 탄소중립 학교는 8월 중 3주간 운영되며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여름밤 맹꽁이를 만나고 원흥이습지에서 탄소중립을 체험하며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는 여름방학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