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관내 무료 수경시설 개장 (금천구 제공)



[PEDIEN] 금천구는 오는 30일 금천 퐁당퐁당 어린이 물놀이장을 시작으로 7월 16일 23일 등 순차적으로 관내 무료 물놀이시설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올해 고유가 상황에 따른 에너지 절감 기조 가운데 구는 물놀이시설 운영 기간을 지난해보다 줄였다.

대신 어린이들의 이용 수요가 높은 여름방학 기간에 물놀이시설을 집중 운영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우선 금천교 하부 둔치에 위치한 금천 퐁당퐁당 어린이 물놀이장을 30일부터 8월 16일까지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지난해 10~오후 5시에서 1시간 확대한 10~오후 6시다.

총 3303㎡ 규모로 조성된 금천 퐁당퐁당 어린이 물놀이장은 지역주민이 즐겨찾는 안양천변 대표 여름 명소로 어린이존과 유아존으로 구분되어 있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영유아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물놀이장 주변의 그늘막과 쉼터, 캠핑데크 등과 함께 제방 경사면에는 약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휴게데크가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구는 이번에 노후화된 바닥, 벽면 판석을 교체하며 새롭게 정비하고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화탱크 등 시설물 점검·정비를 위해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은 휴장한다.

7월 16일에는 공원 내 물놀이형 수경시설도 개장한다.

이는 무더운 여름철 아이들과 가족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도심 속 쉼터로 각 공원별로 다양한 형태의 물놀이시설이 조성된다.

금천폭포공원, 철쭉·부장천·무아래 어린이공원, 독산2동 마을공원에는 물놀이형 조합놀이대가 설치된다.

느티나무·해태·동산·별장길 어린이공원에는 발물놀이터형 놀이 시설이 마련되며 산기슭공원, 금나래중앙공원, 금천녹색광장, 진달래·은행 어린이공원에는 바닥분수가 운영된다.

소망어린이공원은 안개분수, 목화어린이공원은 벽천형 물놀이시설을 갖춘다.

공원 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운영 시간은 대부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다만 인근 주민의 생활 여건과 소음 민원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를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우천 시에는 현장 여건을 고려해 운영하되,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안전을 위해 운영을 중단한다.

이와 함께 금천구청사 내 물놀이 시설 ‘금나래 물첨벙 쉼터’는 7월 23일 개장한다.

8월 23일까지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장한다.

금나래 물첨벙 쉼터는 매년 여름 운영하는 금천구청사 내 물놀이시설이다.

물을 첨벙거리며 놀기 적당한 발목 높이의 수심으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이용 대상은 영유아와 초등학생이며 보호자도 동반 입장할 수 있다.

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대부분의 수경시설에서 50분 운영 후 10분 휴식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또한 수질관리와 시설점검을 강화한다.

주기적인 물 교체, 바닥 및 저류조 청소, 자동오존소독 및 자동염소소독, 여과장치 가동 등을 실시하고 수질검사 결과를 관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여름철 휴양지를 찾아 멀리 떠나지 않고 집과 가까운 관내 물놀이장에서 가족과 함께 힐링하시길 바란다”며 “시민 체감형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