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하남시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5대 핵심 과제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 현재 시장은 미래발전위원회 공약 사전 보고회를 통해 △지하철 5철 시대 완성 △2030년 10조 원 규모 투자 유치 △최고의 교육 환경 조성 △K-스타월드 및 국가정원 조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 이행을 위한 전략 로드맵 구축을 지시했다. 이는 수도권 살기 좋은 도시 7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4년 연속 1위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하남시를 수도권 최고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의 일환이다.
가장 주목받는 사업은 미사섬의 대전환이다.
하남시는 미사섬 일대를 국가정원과 K-컬처 복합 콤플렉스를 융합한 글로벌 명소로 조성한다.
한강 동부권의 천혜의 수변 생태 자원과 세계적인 K-컬처의 역동성을 결합하여 체류형 관광 자원을 육성하고 문화·관광 산업의 수도권 동부 허브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의 정원문화산업 종합계획에 발맞춰 올해 하반기 국가정원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조례 제정도 추진한다.
또한, 그린벨트 내 훼손된 사유지에 K-컬처 복합 콤플렉스를 조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지침 개정을 이끌어내 GB 해제 가능성을 열었다.
현재 민간 참여자 공모 절차가 진행 중이며, 3개사가 참여 의향을 제출했다.
이미 국회 토론회 이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에 용역비 3억 원이 반영되었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하남시를 K-컬처 집적단지 조성 최적 입지로 평가했다.
에릭 트럼프 부사장도 미사섬을 방문하는 등 외자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교통망 확충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기존 3·5·9호선 확정 경험을 바탕으로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GTX-D 노선 황산 경유 등을 포함한 ‘5철 시대’ 완성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9호선 강일~미사 구간 조기 개통, 3호선 적기 개통 및 보행 통로 설치, 5호선 배차 간격 단축 등을 추진한다. 또한, 광역환승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간 연계 교통망을 구축하고 순환버스 노선을 신설하여 단절 없는 교통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교육 및 복지 분야 역시 획기적인 변화를 예고한다. 2026년 하반기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목표로 독자적인 교육 행정 체계를 구축하고, 2028년 개원을 목표로 하는 하남영재교육원을 통해 창의 인재 양성에 힘쓴다. 2030년 주요 대학 합격자 1000명 시대 달성을 위한 전략도 추진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임신·출산 가정 산후조리비 지원 확대, 영유아·초등 자녀를 위한 365일 돌봄 체계 구축, 청년 교통비 및 치매 진료비 지원, 초고령사회 안전망 강화, 장애인 포용 복지 확대 등 전 생애주기에 걸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시장은 “민선 9기는 시민과의 약속을 현실로 만드는 실천의 시간”이라며, “시민 모두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5대 핵심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하남시가 수도권 동부의 핵심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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