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도 평창군이 치명적인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사과와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집중 예찰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예찰은 과수화상병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는 농가에서 재배 중인 사과와 배에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지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검역 대상 병해충이다. 감염되면 잎, 꽃, 가지 등이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말라 죽는 증상을 보인다. 전파력이 매우 강하고 치료제가 없어 예방과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창군은 과수화상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관내 사과·배 재배 159개 농가에 방제 약제를 공급하여 적기 방제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했다. 또한 농가 대상 홍보와 예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원광식 기술지원과장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농작업 도구 소독, 외부인 출입 관리 등 농가 스스로 예방 수칙을 철저히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중 예찰을 통해 의심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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