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창녕군이 장기 미준공 아파트 집단 민원을 성공적으로 해결한 사례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청주시 공동주택과 관계자들이 군 도시건축과를 방문해 도원아파트 민원 해결 과정을 벤치마킹했다.
창녕군은 15년간 장기 미준공 상태였던 도원아파트의 사용 승인을 이끌어내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경상남도와 긴밀히 협력했다. 이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도시건축과를 포함한 11개 부서가 참여하는 전담 조직팀을 구성, 적극 행정을 펼쳤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 3월 경남 고성군 건축개발과의 방문으로 이어졌으며, 이후에도 전국 지자체에서 미준공 아파트 민원 해결 방안에 대한 문의와 상담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결정적으로 지난달 12일 국민권익위원회가 개최한 제1차 갈등조정담당관 워크숍에서 '장기 미준공 도원아파트 사용검사 처리' 사례가 집단민원 해결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자리에서 창녕군은 전국 지자체 관계자 약 300명을 대상으로 해당 사례를 발표하며 전국 단위 홍보의 기회를 가졌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앞으로도 장기 미해결 집단 민원의 해결을 위해 합리적이고 적극적인 방안을 강구해 군민 권익이 실질적으로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녕군의 이번 사례는 복잡한 공동주택 민원 해결에 대한 새로운 지침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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