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한우 축제 빛낸‘공예작품·우량마늘 전시회’ (남해군 제공)



[PEDIEN] 제21회 남해 마늘한우 축제가 ‘국민쉼터 남해’를 주제로 지난 14일 나흘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축제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였던 ‘마늘소재 공예작품·우량마늘 전시회’는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축제의 흥을 돋웠다.

이번 전시회는 남해 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고 특산물을 활용한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공간에는 지역 작가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마늘 소재 공예작품 10점과 남해의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된 최고 품질의 남해 마늘 20점이 선보여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올해 출품작들은 예년보다 한층 높아진 수준을 자랑하며 전문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이 선정됐다. 마늘 소재 공예작품 부문에서는 서면 김정대 작가의 ‘마늘 여인의 망중한’이 작품상을, 이동면 김이영 작가의 ‘남해 이동호’가 창작상을, 남해읍 김원엽 작가의 ‘갈릭 퀸’이 노력상을 각각 수상했다.

우량마늘 전시회에서는 남해읍 윤경자 농가가 엮은 마늘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으뜸상 엮은마늘 부문은 서면 이금돌 농가, 바구니 부문은 창선면 박유신 농가가 수상했다. 버금상 엮은마늘 부문에는 상주면 이종철 농가, 바구니 부문에는 서면 박인옥 농가가 각각 선정됐다.

서기수 남해군 농업기술과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지역 축제의 성공을 위해 열정적으로 작품과 마늘을 출품해 주신 작가 및 농가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보내며, 내년 축제에서는 더 훌륭한 작품과 우량 마늘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