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남해군 군청



[PEDIEN] 최근 증가하는 1인 관광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남해군이 '1인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1인 관광객이 남해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식당 이용 불편, 참여 가능한 콘텐츠 부족, 대중교통 이용 어려움, 바가지요금 우려 등 기존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음식 분야에서는 1인 식사가 가능한 음식점 정보를 남해군 누리집에 게시하고 매월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향후 '혼자와도 좋은 식당 모집 및 지정' 사업을 통해 1인 식탁, 위생용품, 지정 스티커 등을 지원해 1인 식사 가능 업소를 확대한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남해 혼자여행 프로젝트'를 통해 1인 관광객과 대중교통 이용객을 위한 맞춤형 관광 정보와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대중교통 연계 스마트 비대면 가이드 투어'는 메신저 기반으로 주요 관광지 이동 동선, 버스 정보, 주변 관광지 안내를 제공한다. 지정 코스 완주 시 기념품도 제공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2026년 7월 티머니 Go 앱과 연계한 관광택시 상품을 등록하고, 8월부터 1인 관광객 대상 홍보를 시작한다. 기존 6만원이던 관광객 부담금을 3만원으로 낮추고, 차액은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여 교통비 부담을 줄인다.

물가 안정 분야에서는 여름 휴가철, 축제 등 관광객이 집중되는 시기에 1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을 추진한다. 관광지, 전통시장, 음식점,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1인분 주문 정착과 가격 표시제 이행 실태를 점검해 신뢰할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한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1인 관광객 증가는 관광 트렌드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흐름이며, 이에 맞는 수용태세를 갖추는 것이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혼자 와도 불편하지 않고 안전하며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는 남해를 만들기 위해 모든 분야에서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