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학교와 기관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청렴지원단' 운영을 본격화한다.
찾아가는 청렴지원단은 각급 학교와 기관을 직접 방문해 청렴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청렴 문화 확산과 제도 개선을 현장에서 직접 추진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가청렴권익교육원 내부 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교감 중심의 내부 강사 25명으로 구성된 '청렴 ON 스쿨' 강사들과 감사관 청렴윤리팀, 직무감찰팀 전문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공공재정환수법, 갑질 예방 교육 등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러한 현장형 교육은 청렴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제도가 현장에 잘 안착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실제로 지난 22일, 찾아가는 청렴지원단은 국제교육원을 방문해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현장에서는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법의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공직자가 지켜야 할 청렴 실천 방안과 행동 기준을 공유했다.
올해는 특히 '청렴 ON 스쿨' 강사가 교직원을 넘어 학생 대상 청렴 교육까지 확대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각급 학교는 청렴 ON 스쿨 강사에게 직접 신청하여 학교 현장에 맞는 청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충북교육청은 학교운동부, 공사 관리·감독, 현장체험학습, 물품 및 용역 계약 등 교육 분야에서 청렴 취약 영역으로 꼽히는 곳들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제도 개선을 통해 외부 청렴도 향상에도 힘쓸 방침이다.
엄진섭 감사관은 “청렴은 모든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의 가치”라며, “찾아가는 청렴지원단이 학교와 기관 현장에 청렴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추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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