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폐기물 관리를 위한 중장기 방향을 집중 논의한다
해양수산부는 12월 4일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주재로 해양폐기물관리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제1차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 기본계획*‘이 5년이 경과함에 따라, 이번 위원회에서는 중간 이행평가 결과와 변화된 환경을 반영한 기본계획 변경안을 마련하여 협의한다. 이번 변경안은 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내년 초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기본계획의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 해양폐기물의 해상 발생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어구 통합 관리 체계 구축, △ 외국 발생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실태조사, △ 다자기구 내 공동 대응 등이 있다. 또한, △ 기후변화로 인해 증가하는 재해폐기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전에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는 과제를 반영한다. 이 외에도, △ 방치폐기물, 무인도서와 같은 수거 사각지대 해소 노력 강화 등을 신규 과제로 반영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인다.아울러, 지난 6개월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실시한 육상폐기물의 해양 유입 차단시설 설치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한다. 또한, 2025년 8월 스위스에서 개최된 ’제5차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정부간협상위원회 추가협상회의‘ 결과와 앞으로의 진행 방향도 공유한다.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폐기물 문제는 특정 부처나 기관만의 노력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로, 육상에서부터 해양까지 전주기에 걸쳐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비롯한 관계부처, 지자체, 그리고 국민과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범부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깨끗하고 건강한 우리 바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빈집 확인, 집배원이 찾아갑니다
국토교통부는 12월 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한국부동산원과 전국 빈집을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파악하기 위하여 ‘빈집확인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 광주시, 경북 김천시 등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그간 빈집 현황 파악 및 등급 산정을 위한 빈집실태조사*는 전기, 상수도 사용량이 적은 등 빈집으로 추정되는 주택에 대해 조사원이 현장 방문하여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왔다.그러나, 현장 조사 결과, ‘22~’24년 추정 빈집에 대한 빈집 판정률은 평균 51% 수준으로 추정 빈집의 절반이 빈집이 아닌 것으로 판정되어 불필요한 조사 비용이 발생해왔다.이에, 국토부, 농식품부·해수부는 빈집실태조사의 정확도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빈집확인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빈집실태조사를 대행하는 부동산원이 추정 빈집에 대해 빈집확인등기를 발송하면,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우체국 집배원이 해당 주택을 방문하여 주택 외관, 거주자 유무 등 빈집 확인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부동산원에 회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부동산원은 빈집확인등기 회신 결과 빈집으로 확인된 주택에 우선적으로 조사원을 파견하여 빈집 확정 및 등급 판정을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게 된다.빈집확인등기 우편서비스 도입 효과 분석을 위해 우선 시범사업을 실시한다.올해는 ‘25년 빈집실태조사를 진행 중인 경기 광주시, 경북 김천시에 위치한 579호의 추정 빈집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26년 빈집실태조사를 추진하는 지자체 4~5곳을 추가 선정하여 실시한다.시범사업 결과 빈집확인등기 우편서비스를 통한 빈집 판정률 상승 효과 등을 토대로 실제 우편서비스 도입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 이상주 국토도시실장은 “빈집 정책 수립에 있어 정확한 빈집 현황 파악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빈집확인등기 우편서비스 외에도 전입세대 정보 연계 등을 통해 전국 곳곳에 위치한 빈집을 빠짐없이 파악하고 관리하여 국민의 주거여건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 박성우 농촌정책국장은 “정확한 빈집 실태 파악이 선행되어야만 실효성 있는 정비가 가능한 만큼, 관계기관 간 협력과 지원 공유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농식품부는 보다 체계적인 빈집 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어촌 빈집 정비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연내 제정을 추진 중이며, 신속한 입법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 박승준 어촌어항재생사업기획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빈집 현황 관리가 더욱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정확한 빈집 실태 파악을 바탕으로 어촌어항재생사업과 연계한 빈집 정비를 추진하여 어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우정사업본부 곽병진 본부장 직무대리는 “빈집확인등기는 빈집을 효과적으로 발굴하여 빈집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3,330개 우체국과 4만 3천명의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공서비스 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코골이 심하면 뇌 미세출혈 위험 2배…수면무호흡증, 뇌 건강 '적신호'
잠자는 동안 심하게 코를 골거나 숨이 멎는 증상이 있다면 뇌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을 가능성이 있다.국립보건연구원은 최근 중등도 이상의 수면무호흡증이 뇌 미세출혈 위험을 2배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의 일환으로, 안산 지역 중장년층 1,441명을 8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이 일시적으로 멈추거나 약해지는 질환이다. 연구팀은 수면무호흡증의 정도를 기준으로 대상자들을 분류하고, 뇌 미세출혈 발생 여부를 장기간 추적했다.그 결과, 중등도 이상의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수면무호흡증이 없는 사람에 비해 뇌 미세출혈 발생 위험이 약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뇌 미세출혈은 뇌 속 작은 혈관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출혈로, 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뇌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뇌혈관 질환 관련 유전자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수면무호흡증 자체가 뇌 미세출혈의 독립적인 위험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장기적인 뇌혈관 건강 관리에 있어 수면무호흡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는 “이번 연구는 수면무호흡증이 뇌졸중 치료 전략의 중요한 부분임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수면무호흡증은 단순한 수면 습관 문제가 아닌 뇌혈관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수면 중 심한 코골이나 잦은 졸음 등의 증상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미국 해양포유류보호법(MMPA) 시행 대응… 원활한 수산식품 수출 위해 민관 머리 맞대
해양수산부는 미국의 해양포유류보호법*에 따른 수산물 수출 관련 절차 이행에 대비하여 12월 4일 노량진수산시장 대회의실에서 수산물 가공·수출업계, 수협 등 생산단체, 수출지원기관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미국이 2026년 1월 1일부터 해양포유류보호법을 시행하게 되면, 우리나라를 포함한 모든 수산식품 교역 상대국은 미국의 동등성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어법으로 생산된 수산물만을 미국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된다.이에 따라,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당 품목이 미국의 동등성 평가에 따라 적합 판정을 받았음을 증명하는 ‘대미 수출확인증명서’ 발급에 필요한 구비서류, 생산정보 확보 등 업계의 준비사항을 당부할 예정이다.특히, 제3국의 원료를 수입한 후 원물 그대로 혹은 가공하여 미국에 수출하는 중간재와 그 가공품에 대한 원산지 국가의 수출확인증명서 발급 필요성에 대해 안내하고, 수협 등 유관기관에서의 수출확인증명서 발급 애로사항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양영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미국의 해양포유류보호법 시행이 임박한 상황에서, 미국으로 수출하는 우리 수산식품 수출업체가 차질 없이 수출에 필요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2025년 ‘조직문화 새로고침(F5)’ 총회 개최
행정안전부는 12월 3일 청주 오스코에서 바람직한 공직사회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범정부 저연차 혁신모임 ‘조직문화 새로고침’ 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총회는 공직사회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혁신 방안을 심층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25년 조직문화 새로고침 대표 및 부대표 선출,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주제 토론, ▴차관과 함께하는 조직문화 톡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번에 현장에서 선출된 대표와 부대표는 1년간 조직문화 새로고침을 이끌며, 조직문화 개선 업무 추진 시 저연차공무원의 의견을 제시하는 등 새로고침 구성원을 대표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차관과 함께하는 조직문화 톡톡’ 시간에는 행정안전부 차관과 F5가 함께 밸런스 게임을 진행하면서, 공직사회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유쾌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진 주제토론에서는 저연차 공무원의 시각에서 인공지능 시대 우리가 대처해야 할 자세, 불합리한 관행 근절과 세대・직급・부서 간의 소통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이 자리에서 논의된 내용은 전 기관에 공유하고, 행정안전부의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업무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앞으로 ‘조직문화 새로고침’은 ▴조직문화 우수기업 견학, ▴소통 가이드 제작 및 공유, ▴온라인 소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직문화 혁신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윤호중 장관은 “AI시대의 빠른 전환 속에서 올바른 정책결정을 위해선 장관인 저부터 최일선 공무원까지 자유로운 소통이 이루어지는 조직문화가 필수적이다”라며,“활력 넘치는 조직문화를 통해 국민을 위한 좋은 정책이 많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F5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1조, 시설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쓰입니다
행정안전부는 12월 3일 지역별 투자계획 평가를 거쳐 2026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금액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올해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 패러다임을 시설 조성 중심에서 실질적 인구유입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 중심으로 획기적으로 개편했다.또한, 배분체계를 2단계에서 3·4단계로 다층화하고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해 인구 유입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였다.이를 통해 사람, 산업・일자리, 마을공동체 부분에서 인구 성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우수 사업이 다수 발굴되어 2026년부터 추진 예정이다.또한, 집행률이 저조한 지역을 우수지역에서 배제하고, 기금 사업 성과분석 배점을 상향하는 등으로 그간의 기금 운영 성과도 중요하게 고려했다.기금관리조합은 7월부터 11월까지 서면검토·현장방문·대면발표 총 3단계 평가를 통해 인구감소지역 중 8개 지역, 관심지역 중 2개 지역을 우수지역*으로 선정하고, 지역별 평가등급을 결정했다.올해 우수지역은 사람·일자리·마을 중심의 지역활력 제고 사업을 통해 인구유입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 다수 포함됐다.전라남도 완도군은 섬 지역의 특성을 활용하여 치유의 섬이라는 콘셉트를 홍보하고, 여객선 운임을 지원하는 등 생활인구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화순군은 청년・신혼부부 만원 보금자리, 24시 어린이돌봄 시스템으로 정주인구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은 ‘로컬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빈집을 정비해 리빙스테이션을 조성하면서, 청년상회, 청년 광장 등을 조성하여 청년 중심의 로컬 창업육성을 지원했다.경상남도 하동군은 ‘청년협력가 양성 및 마을파견 사업’을 통해 청년협력가의 역량과 마을 자원을 결합해 정주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인구 유출을 방지하는 한편 마을의 자립기반을 구축하고자 했다.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주도의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31년까지 매년 1조 원 규모로 지역에 배분되는 재원이다.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지원계정과 서울·세종 제외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광역지원계정으로 구성된다.기초지원계정은 기금관리조합*에서 구성한 평가단의 평가 결과에 따라 배분되고, 광역지원계정은 인구감소지역 비율 등에 따라 정액 배분된다.지방소멸대응기금은 올해 4년 차에 접어들어 지역 주도의 지방소멸대응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금 운용체계 개편 등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특히, 내년부터 시설 조성 이외에도 제도 및 프로그램 운영에 기금이 활용될 수 있도록 「지방기금법」 개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더불어, 투자계획서 평가가 기금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개편될 수 있도록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 체계를 개편하고 있다.윤호중 장관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지역에 사람이 들어오고 머물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기존 시설 조성 중심의 운영 패러다임을 인구유입 효과를 창출하는 사업 중심으로 전환했다”라며,“행정안전부는 이번 개편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국가 균형성장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인천시유아교육진흥원, 재능대 유아교육과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성료
인천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이 재능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 유아교육 현장 방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유아 교육을 이끌어갈 예비 교사들에게 실제적인 교육 환경을 경험하고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재능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 16명은 2일 인천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을 방문하여, 진흥원의 운영 체계와 주요 사업에 대한 소개를 받았다. 학생들은 특히 디지털 융합 체험 공간인 '튼튼아이 우주로', 진로 및 세계 이해 공간인 '나래아이 세계로', 그리고 자연 기반 신체 활동 공간인 '나무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을 둘러보며 미래 교육 모델을 직접 체험했다.이번 방문을 통해 학생들은 이론으로만 접했던 유아 교육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하고, 미래 교사로서의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을 받았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예비 유아교사들이 체험 중심 교육 모델을 직접 살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유아 교육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진흥원은 앞으로도 예비 교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미래 유아 교육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인천시교육청, 학부모 대상 저녁 특강 개최…소통 역량 강화에 초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지난 2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감정 폭발 없는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저녁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은 평일 낮 시간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부모의 성장을 통해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동행자 교육'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강연은 소통 전문가인 염은희 회복과 성장 대표가 맡아 진행했다. 염 대표는 학부모들의 소통 역량 강화와 교육 참여 확대를 강조하며 강연을 이끌었다.특강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신들의 양육 태도를 되돌아보고, 부모로서의 자세를 다시 한번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학부모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연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12월 4일에는 박정호 명지대학교 교수를 초청하여 '자녀에게 물려줄 미래 경제 습관'을 주제로 두 번째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특강을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더 나아가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중소병원 환자안전을 위한 첫걸음 의료기관 기본 인증제도 도입
보건복지부는 12월 3일부터 환자안전 중심의 필수요건을 갖춘 병원을 인증해 의료의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기본 인증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동 제도는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하며, 약 1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2026년 11월 시행할 예정이다.기본 인증제도는 지역 중소병원에서 실제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의 개선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존 급성기병원 인증과 같은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기본 인증을 얻기 위해서는 환자 안전, 의료 질에 직결되는 156개 핵심 항목 중심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 이는 기존 급성기병원 인증기준이 500개 이상의 평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어, 상급종합병원과 같은 대규모 병원 위주로 인증을 획득하는 등 중소병원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있었다.기본 인증제도 도입을 통해 중소병원의 인증 참여를 유도하여, 의료 질과 안전 향상을 위한 핵심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기본 인증제도는 관련 학·협회, 기관 및 소비자 단체 등의 의견 수렴, 시범 조사, 대국민 온라인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지난 11월 21일 의료기관인증위원회를 통해 확정하였다.보건복지부는 2026년 상반기부터 권역별 설명회, 교육, 무료 컨설팅 등을 통해 의료기관들의 기본 인증 참여를 도울 예정이며, 기본 인증을 획득한 중소병원이 본 인증에 해당하는 급성기병원 인증까지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국일 보건의료정책관은 “기본 인증제도가 중소병원이 과도한 부담 없이 급성기병원 인증으로 유입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부 사업과 정책적 연계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계양도서관, 겨울 맞아 어린이 독서퀴즈 '겨울아 놀자'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독서퀴즈 '겨울아 놀자'를 운영한다.이번 퀴즈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24일까지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도서관에서 선정한 그림책을 읽고 퀴즈를 풀어 응모할 수 있다.이번 선정 도서는 전병호 작가의 '겨울아 놀자'이다. 이 책은 초등학교 1~2학년군 '겨울' 단원을 바탕으로, 시골 할머니 댁에서 보내는 겨울 놀이를 따뜻하게 담아낸 지식 정보 동화이다.독서퀴즈는 어린이 자료실과 도서관 누리집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측은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7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계양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퀴즈를 통해 어린이들이 겨울을 주제로 한 책을 읽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 위한 '남부를 품은 북콘서트' 개최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 남부를 품은 북콘서트'를 개최하며 교육공동체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학부모 50여 명과 교직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림책을 매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학부모 대상으로는 신혜은 작가가 '마음이 머무는 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 그림책을 통한 사유 확장과 공감의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남부 학부모 그림책 만들기 연수'를 통해 그림책을 출판한 학부모 3명이 무대에 올라 경험을 공유하며 의미를 더했다.교직원을 대상으로는 '그림책, 마음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북콘서트가 열렸다. 이 북콘서트는 그림책을 기반으로 영상, 음악, 무용, 낭독 등이 결합된 복합 문화 공연 형태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북콘서트는 교육공동체가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공감과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남부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책을 통한 문화적 공감대를 넓혀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
인천 평생학습관, 고3 학부모 대상 경제 특강 연다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이 고3 학부모를 위한 특별 강좌를 마련했다. 12월 17일 열리는 이번 특강은 '경제 흐름을 읽는 부모: 자녀 재무독립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이번 특강은 자녀의 사회 진출을 앞둔 학부모들이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의 재무적 독립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강의는 경제·투자 리서치사인 '광수네 복덕방' 이광수 대표가 맡는다. 이 대표는 과거 증권사 애널리스트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의 역할, 경제 변화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가정 내 경제 소통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특강 참여 대상은 인천 관내 고3 학부모 및 관심 있는 시민 100명이다. 참가 신청은 12월 3일 오전 10시부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
12월 과학기술인상, 서울대 이관형 교수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2월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이관형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최근 3년간 독창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해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연구자를 매월 1명 선정해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하는 상으로,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진흥기금과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된다.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2차원 반도체를 대면적으로 합성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인 ‘하이포택시’ 공정을 개발해 차세대 AI 반도체 발전의 기반을 마련한 이관형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했다.현대 반도체 기술은 초미세·3차원 구조로 발전하고 있으나, 층이 많아질수록 전력 소모와 발열 등 문제가 커져 원자 몇 층 두께에서도 뛰어난 특성을 보이는 2차원 반도체가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기존 공정은 기판 제약, 전사 과정에서의 손상, 박막 불균일성 등으로 넓은 면적에서 단결정* TMD를 성장시키는 데 한계가 있었다.단결정: 원자가 규칙적이고 일관되게 배열된 고체 물질로 전기적 특성이 우수해 고성능 반도체에 사용됨이관형 교수는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하이포택시’* 공정을 개발해 대면적 TMD 성장의 새 장을 열었다. ‘하이포’는 아래, ‘택시’는 배열을 뜻하는 용어로, 기존에 기판 위로 결정을 쌓는 에피택시 방식과는 반대로 위에 있는 2차원 재료가 아래로 성장하는 결정의 방향을 잡아주는 새로운 반도체 성장 기술이다. 이 공정은 기존에 단결정 성장이 어려웠던 비정질 이산화규소나 금속 기판 등의 표면에서도 고품질 TMD를 제조할 수 있어 소재·공정 호환성을 획기적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하이포택시 : 금속 박막 위에 단결정 그래핀을 덮은 뒤 황·셀레늄 기체를 반응시키면 그래핀 표면의 나노 구멍을 통해 기체가 아래 금속층으로 침투해 금속이 TMD로 변환되며, 이때 그래핀의 결정 방향과 같은 방향을 가지면서 TMD 핵이 형성되고, 핵이 성장하면서 단결정을 만든 후 그래핀은 자연스럽게 제거됨이관형 교수는 다양한 실험을 통해 하이포택시의 성능을 입증하였다. 우선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인 4인치 웨이퍼 전면에 단결정 이황화몰리브덴 박막을 제조하는데 성공하였고, 금속 박막의 두께만 조절하여 TMD 층수를 정밀하게 제어하였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적 성능도 확보하였다.또한, 실제 반도체 제조공정과의 호환성도 확보하였으며, 이황화텅스텐, 이셀레늄화텅스텐 등 다양한 TMD 물질에도 적용 가능함을 확인하여 하이포택시가 범용적 2차원 반도체 성장 플랫폼임을 증명하였다.본 연구는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난 2월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Nature에도 게재되었으며, 차세대 AI 반도체 대량생산의 새로운 저변을 열 것이 기대된다.이관형 교수는 “예상과 완전히 반대되는 결과로부터 시작한 연구였는데, 실패한 연구도 놓치지 않고 집요하게 들여다보는 태도가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향후 실리콘 이후의 반도체 플랫폼을 우리 손으로 설계하고 구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앞으로,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 강국을 만들기 위해 과학기술인들이 AI, 바이오 등 첨단 기술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고, 우수한 성과를 내는 연구자에 대한 보상과 예우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
인천시교육청, 학생 정서 지원 위한 '인천 철학자의 길 I-Plato 학교'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해 '인천 철학자의 길 I-Plato 학교' 프로그램을 3일부터 5일까지 강화도 일대에서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걷기를 통해 학생 스스로 단절, 성찰, 회복의 과정을 경험하고 자아 성장을 이루도록 설계됐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참여하며,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프로그램은 '단절의 발걸음', '성찰의 발걸음', '알아차림의 발걸음', '희망의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구성된다. 참가 학생들은 3일 동안 약 25km를 걸으며 자신을 돌아보고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갖는다.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자기 이해를 높이고 정서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다양한 정서·심리 지원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