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10대 천안시의회 공식 임기 첫날인 1일 출범식 대신 소리 없는 약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파격적인 민생 행보로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장혁 의원은 이날 오전 (사)한국농아인협회 충남협회 천안시지회를 방문해 청각·언어장애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장 의원은 첫 방문지로 농아인협회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우리 주변의 여러 장애인 단체 중에서도 농아인분들은 스스로의 목소리로 아픔을 말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사회적 의사결정 과정에서 발언권이 철저히 제약되어 왔다”며 “임기 첫날의 초심을 되새기며 말 못 하는 분들의 인권과 목소리를 온전히 대변하겠다는 다짐을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장 의원은 협회가 제안한 ‘천안 농인복지 7대 핵심정책 로드맵’을 면밀히 검토하고 농인의 삶과 직결된 공간·이동권·쉼터 등의 과제를 임기 4년 동안 단계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중점적으로 논의된 세 가지 핵심 현안에 대해 장 의원은 즉각적인 행동을 예고했다.
첫째, 농인 가정 아동들의 언어 발달과 안전을 위한 △수어 놀이터 및 수어 공동육아나눔터 조성에 대해서는 “당장 천안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장애인복지과와 긴밀히 협의해 실질적인 공간 개선책과 예산을 속도감 있게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농인들의 최대 숙원 사업인 △바우처 택시 및 복지콜 확대 등 이동권 개선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시의회 혼자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장기수 천안시장과 긴밀한 정무적 협조 체계를 구축해 행정부의 결단과 지원을 확실히 이끌어내겠다”며 여야와 기관을 넘나드는 협치를 강조했다.
셋째, 중장기 과제인 △은빛쉼터 전환 및 천안형 미니 농아인복지관 건립에 대해서는 “두 사안을 분리하지 않고 하나의 큰 틀로 엮어 종합적인 복지 인프라로 추진하되, 재정 여건과 부지를 꼼꼼히 따져 단단하게 설계를 다져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장혁 의원은 “앞으로 4년 동안 천안의 모든 약한 분들, 소외되어 답답한 분들의 든든한 ‘AI 스피커’ 가 되어 그분들의 소리 없는 언어를 세상 밖으로 가장 크게 증폭시키는 대변인이 되겠다”며 “행정의 문턱 앞에서 눈물 흘리는 사회적 약자가 없도록, 늘 답답한 민생 현장에 상주하며 오직 행동과 성과로 증명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력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장혁 의원은 거대 양당의 기득권 카르텔에 맞서 오직 불당동 주민과 천안시민의 실리만을 바라보는 뚝심 있는 의정활동과 압도적인 디지털 소통 능력으로 지역 정가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