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홍천군 민선 9기 군정 준비위원회는 군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약을 올해 하반기부터 우선 추진할 것을 홍천군에 주문했다.
군정 준비위원회는 “민선 9기 핵심 공약 가운데 지역의 미래를 견인할 대규모 투자사업과 중장기 사업은 충분한 행정절차와 재원 확보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반면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이 군정의 첫걸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군정 준비위원회는 올해 하반기부터 즉시 추진이 가능한 군민 체감형 공약으로 △여성농업인 복지 바우처 확대 △'민원 톡톡 이동민원실'운영 △마을별 농기계 순회 수리 확대 △육아 필수품 지원 확대 등 4개 사업을 우선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먼저 여성농업인 복지 바우처 지원사업은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에 군비를 확보해 그동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여성농업인 모두에게 지원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농촌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민이 직접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도 강화된다.
새롭게 운영되는 '민원 톡톡 이동민원실'은 군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읍면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민원 서비스다.
생활민원과 각종 행정절차 안내는 물론, 인허가, 법률, 근로 등 전문 분야까지 관계 기관과 협업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군민의 행정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농업인의 영농 불편 해소를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기존 연간 100회 운영하던 마을별 농기계 순회 수리 서비스를 연간 200회까지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순회수리반과 전용 차량을 확충하고 영농철 전후 집중 운영과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병행해 적기 영농 지원과 농업인 안전 확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출산 양육 분야에서는 육아 필수품 지원 확대를 추진한다.
기존 국고 사업의 지원 기준을 보완해 기저귀 지원 대상 확대를 추진하고 출산 축하 용품 지원 품목도 함께 확대 검토함으로써 출산 이후 부모들이 가장 먼저 체감하는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정 준비위원회는 이번 사업들이 군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분야에서 정책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공약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별도의 장기간 준비 없이 올해 하반기부터 추진이 가능한 사업을 우선 선정해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군민과의 약속을 실행으로 보여주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군정 준비위원회는 “민선 9기의 변화는 거창한 계획보다 군민의 삶 속에서 먼저 느껴져야 한다”며 “생활과 가장 가까운 분야부터 하나씩 변화를 만들어 나갈 때 군민의 신뢰도 함께 쌓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군정 준비위원회의 제안을 적극 반영해 군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생활밀착형 정책은 신속하게 실행하고 대규모 공약 사업은 철저한 사전 준비와 재원 확보를 통해 군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이행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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