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피난밧줄 우 완강기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시 노후 숙박시설의 피난 안전이 강화된다. 용인서부소방서는 21일부터 노후 숙박시설의 피난밧줄을 완강기로 교체·설치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용인서부소방서의 특수시책인 ‘노후 숙박시설 핵심 안전전략’의 일환이다. 기존 피난밧줄은 추락 위험 등으로 화재 상황에서 활용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법령 개정 이후에도 소급 적용이 되지 않아 개선이 미흡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완강기 교체에 나선 것이다.

지난 2월부터 현황조사와 대상 시설 협의를 거쳐 설치 여건을 확인하고 관계인의 동의를 얻었다. 이러한 준비를 통해 완강기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

4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노후 숙박시설 4곳에 총 61개의 완강기가 설치된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관계인 대상 완강기 교육과 더불어 완강기 사용법 그림 안내문 비치, QR코드 활용 사용 영상 확인 등 실제 상황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도 이뤄진다.

오은석 용인서부소방서장은 “피난기구는 위급 상황에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어야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노후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 개선과 교육·홍보를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