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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 미추홀구의 현수막 광고 디자인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도시경관과 협의를 거쳐 현수막 게시대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합리적으로 조정,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2년 수립된 기존 디자인 기준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규제 요소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획일적인 디자인으로 인해 광고주들이 개성을 드러내기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6단 게시대의 경우 유사한 형식의 반복으로 광고 효과가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번 가이드라인 완화로 광고주의 표현력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현수막의 주목도를 높여 홍보 효과 역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도시환경팀은 변경된 가이드라인을 옥외광고물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신규 광고주 유치와 게시대 이용 활성화를 위한 안내 활동도 병행한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규제 완화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라며 “도시 미관과 광고 효과의 균형을 맞추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수막 게시대의 매체 경쟁력을 강화해 광고주들이 실질적인 광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공단은 앞으로도 구청 도시경관과와 긴밀히 협력하여 합리적인 운영 기준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공공 광고매체의 효율적 운영과 이용자 중심 행정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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