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마음 건강 가게' 확대…일상 속 정신 건강 챙긴다

카페, 반찬가게 등 주민 접근성 높여…정신 건강 자가 검진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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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남동구, 2026년 ‘마음 건강 가게’ 업무협약 체결 (남동구 제공)



[PEDIEN] 인천 남동구가 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마음 건강 가게'를 확대 운영한다.

남동구는 '마음 건강 거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음 건강 가게'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은 더욱 편안하게 정신 건강 서비스를 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마음 건강 가게'는 너티브루키, 카페 미스김라일락, 카페 포그니로스터리, 카페 프롬유, 듬뿍담뿍 반찬가게, 장독대 호구포역점 등이다. 지난해 선정된 그리니쉬, 카페 리프, 카페 로윅, 카페 알로마카롱 등도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는 기존 카페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반찬가게가 새롭게 참여한 점이 눈에 띈다. 장년층과 고령층의 이용률이 높은 반찬가게를 포함함으로써, 더 많은 세대가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마음 건강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운영 지역도 확대된다. 기존 운영 지역 외에 간석동, 만수동까지 권역을 넓혀 더 많은 주민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정신건강 자가 검진과 상담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이혁재 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참여 업종 확대를 통해 세대별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맞춤형 정신건강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남동구의 '마음 건강 가게'는 주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상업 공간을 활용, QR코드를 통해 정신 건강 자가 검진을 실시하고 필요시 전문 기관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병원 방문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낮추고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마음 건강을 점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은선 남동구 보건소장은 “향후 참여 업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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