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선구 위원장이 정신질환 당사자 및 가족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 위원장은 9일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대표단, 경기도 정신건강과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가족대표단은 정신질환자의 회복 과정에서 가족의 역할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가족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이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가족 당사자가 직접 참여하는 교육, 동료 지원, 가족 네트워크 활동 등 체계적인 지원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가족 지원 활동을 통해 회복 사례와 데이터를 축적해 정책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에 경기도 정신건강과 관계자들은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현재 예산 및 사업 추진 여건을 설명했다. 향후 가족 지원 사업이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가족대표단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사업 방향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선구 위원장은 "정신질환 당사자의 회복은 가족의 회복과 함께할 때 더욱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가족 지원은 선택이 아니라 정신건강 정책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정담회를 통해 현장의 절박함과 진정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이 정책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경청하고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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