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심각한 소멸 위기에 놓인 어촌을 살리기 위한 대규모 사업비 81억원을 확보했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7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고창군과 부안군이 최종 선정된 결과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자치도는 낙후된 어촌의 생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어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번 사업은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추진된다.
어촌 지역에 필수적인 생활 사회간접자본을 확충하는 '권역단위 거점개발' 사업에는 고창군이 79억원을 확보했다.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커뮤니티센터와 마을 공동체관 조성, 노후 마을회관 리모델링, 소방도로 정비, 스마트 정류장 및 공영주차장 설치 등이 진행된다. 이는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 편의를 증진하고 안전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시군역량강화사업'에는 부안군이 2억원을 확보했다. 부안군은 2027년 한 해 동안 변산면, 진서면, 위도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비마을 역량 강화 교육과 워크숍, 지역 리더 양성 프로그램 등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사업 완료 지구의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참여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 김미정 국장은 “이번 사업이 침체된 어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방 소멸 위기 대응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어촌 지역의 생활 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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