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서산시가 지난해 5월부터 운영 중인 '인생 한 컷, 포토존'이 시민들의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딱딱하고 사무적인 민원실 공간이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시청 종합민원실에 마련된 이 포토존은 혼인신고, 출산, 생일, 결혼기념일 등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촬영 소품을 비치하고 있다.
실제로 많은 시민이 이곳을 찾아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특별한 날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고 있다. 한 시민은 혼인신고를 위해 방문했다가 예상치 못한 기념사진 촬영 기회에 만족감을 표하며, 민원실이 딱딱한 공간이 아닌 편안하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여권 발급을 위해 방문한 다른 시민 역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민원실에서 좋은 추억까지 만들게 돼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시는 앞으로도 계절과 기념일에 맞춘 새로운 소품과 연출을 추가하여 포토존을 더욱 풍성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시 종합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된 혼인신고는 771건, 출생신고는 935건에 달하며, 포토존은 이러한 시민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조진희 서산시 민원봉사과장은 '인생 한 컷, 포토존'이 시민들의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함께 기록하는 따뜻한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세심하고 따뜻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