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해양수산부가 어촌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2027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대상지 16곳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사업 선정은 권역단위 거점개발 10개소와 시·군 역량강화 지방정부 6곳을 포함하며, 선정된 사업지에는 향후 5년간 맞춤형 예산이 집중 지원된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전국에서 내실 있는 사업 계획을 가진 지자체들이 대거 참여했다. 해양수산부는 서류평가와 발표, 현장평가를 거쳐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기대 효과가 높은 곳들을 엄선했다. 특히 올해는 각 어촌 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사업 지침을 개선하는 노력이 있었다.
이에 따라 다목적센터 건립,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 공동 작업장 및 지역 음식 판매장 조성, 마을 경관 정비 등 다양한 사업들이 제안되었다. 이 중 권역단위 거점개발 사업지로 선정된 10개소에는 5년간 총 약 443억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기초 생활 기반 시설 확충과 소득 증대 시설 조성에 예산이 집중될 예정이다.
또한, 시·군 역량강화 사업지로 뽑힌 6개 지방정부에는 1년간 총 약 8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이 예산은 마을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지방정부의 자체적인 사업 추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사용된다.
박승준 해양수산부 어촌어항재생사업기획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촌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 추진으로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어촌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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