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문화·체험 인프라가 부족한 도서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놀이교육'을 9년째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9일까지 북포초·대청초·연평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이 교육은 도서 지역 학생들이 놀 권리를 보장받고, 놀이를 통해 배려와 존중, 협력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9년째 학교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학부모 놀이교육지원단'이 직접 강사로 나서 교육의 전문성을 더했다.

학생들은 딱지치기, 비사치기 등 전통놀이와 콘홀, 깡통술래, 가위바위보 기차 놀이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스스로 규칙을 만들고 이를 준수하며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놀이는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협력과 배려를 배우는 중요한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 여건의 차이 없이 모든 학생이 양질의 놀이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놀이를 매개로 한 맞춤형 인성교육이 학교 현장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교육청은 향후 특수학교, 도서지역 학교, 다문화 학생 밀집 학교 등으로 '찾아가는 놀이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 맞춤형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모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