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8회 부산디자인페스티벌'에서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홍보관 '준호의 산책'을 운영한다. 이는 멀게만 느껴졌던 도시 디자인을 시민 일상 속에서 직접 경험하게 하여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비전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홍보관은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홍보대사인 배우 이준호의 감성과 스토리텔링을 접목했다. '부산의 낮과 밤'을 따라 도시 디자인 콘텐츠를 경험하는 이번 전시는 단순 전시를 넘어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몰입형 공간으로 구성된다.
홍보관은 '준호의 방', '유니버설 버스 스테이션', '광안 브릿지',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가든'의 네 가지 테마 공간으로 나뉜다. 각 테마별 공간에서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 선정작 전시 등을 통해 디자인적 요소를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준호의 방'은 홍보대사 이미지를 활용한 포토월과 감성 인테리어로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브랜드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한다. '유니버설 버스 스테이션'은 2025년 공공시설 표준 디자인으로 구현된 버스 정류장을 재현, 점자 블록과 휠체어 공간 등 범용 디자인 요소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광안 브릿지' 공간에서는 광안대교 경관 조명 디자인과 기상청 스마트 데이터 기반 도시 조명 우수 사례를 소개하며, 시민 참여형 컬러링 체험과 네온사인 포토존도 운영된다.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가든'은 국제 공모전 선정작인 벤치, 자전거 보관대 등을 실물로 배치해 도시 환경 속 디자인의 역할을 체감하도록 했다. 보라색 계열 식재를 활용한 휴식 공간은 지속 가능한 도시 디자인 가치와 삶의 질 향상 메시지를 담고 있다.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방문객은 네 개 테마 공간별 세계디자인수도 로고 찾기 이벤트와 소셜 미디어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청년 작가 협업 부채, 키캡, 키링 등 기념품도 제공된다. 특히 지역 청년 작가와 협업한 'WDC 부산 감성 부채'는 부산의 감성과 창의성을 담아 지역 문화와 디자인 정체성을 전달한다. 작품에 활용된 '붓'은 상상력과 창의성을, '디저트'는 일상 속 위로와 희망을 상징한다.
부산시는 시민 참여 콘텐츠와 인스타그램 연계 이벤트를 통해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온라인 확산과 시민 공감대 형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문정주 부산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이번 홍보관은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콘텐츠 중심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비전과 글로벌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며 국내외 확산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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