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중구 문화1동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방치되었던 유휴 공간을 아름다운 마을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
문화1동 새마을부녀회와 함께한 이번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조성 사업은 대전시가 추진하는 2026년 주민참여예산 공모 사업에 선정된 환경 개선 프로젝트다. 사업 대상지는 문화동 714-108번지에 위치한 60㎡ 규모의 국유지 유휴부지다.
지난 4월부터 주민들은 정원 디자인 구상과 식물 선정 등 관련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후 사전 기반 조성 작업을 거쳐 최종 완공에 이르렀다. 이로써 삭막했던 땅은 계절별 다채로운 식물이 어우러진 활기 넘치는 동네 쉼터로 재탄생했다.
이번 마을정원 조성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정원을 매개로 소통하고 소소한 행복을 나누는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용자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힘을 모아 마을 가꾸기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제초 작업과 관수 등 일상적인 유지관리를 직접 전담해 아름다운 정원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선희 문화1동장은 “방치되었던 공간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땀방울을 통해 아름다운 정원으로 거듭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에 조성된 마을정원이 주민들에게 따뜻한 휴식과 힐링을 주는 도심 속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들의 정성 어린 손길로 일궈낸 이번 마을정원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이웃과 교류하는 소중한 공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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